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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수요일 오픈AI CEO 샘 올트먼의 새 차량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올트먼이 탄 차는 희귀한 초호화 스포츠카 코닉세그 레게라다.
재점화된 갈등: 한 테슬라 팬이 화요일 올트먼이 코닉세그 레게라를 운전하는 짧은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팬은 "오픈AI CEO가 가장 비싼 차 중 하나를 몰고 다닙니다. 비영리 단체였던 오픈AI가 어떻게 영리 기업이 됐을까요?"라고 물었다.
머스크는 이에 "좋은 질문이군요"라고 답했다. 이는 AI 스타트업 공동 창업자인 올트먼과의 경쟁 관계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올트먼의 차량 상세 정보: 레게라는 전 세계에 단 80대만 생산된 매우 희소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출고 가격은 190만 달러(약 25억 원)를 넘는다. 코닉세그가 생산을 중단한 이후 경매 시장에서는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스웨덴 자동차 제조사 코닉세그는 현재 CC850, 제메라, 예스코 앱솔루트, 예스코 어택 등 다른 초고성능 차량들을 생산하고 있다.
머스크 대 올트먼: 머스크는 2015년 올트먼을 포함한 11명과 함께 오픈AI를 공동 창립했다. 머스크에 따르면 회사의 원래 목표는 AI를 대중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비영리 단체였다. 그는 2월 창립 당시 합의 위반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머스크는 올해 초 일련의 트윗을 통해 오픈AI가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비판했다. 그는 심지어 자신이 소송을 취하하길 원한다면 회사명을 '클로즈드AI'로 바꾸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픈AI는 머스크의 주장을 "일관성 없고" "하찮은" 것이라고 일축했다.
3월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고등법원에 제출된 문서에서 오픈AI는 "소장 자체가 명확히 밝히고 있듯이, 머스크와의 창립 합의나 어떤 종류의 합의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창립 합의는 머스크가 처음에는 지지했다가 포기한 후 자신 없이 성공하는 것을 지켜본 사업의 결실을 부당하게 차지하기 위해 꾸며낸 허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