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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정비 중 보잉 엔진에 빨려 들어간 정비사 사망

    Benzinga Neuro 2024-07-10 22:35:04
    이란, 정비 중 보잉 엔진에 빨려 들어간 정비사 사망

    이란 차르바하르 국제공항에서 보잉(Boeing)(NYSE: BA) 737-500 항공기 정기 정비 중 엔진에 빨려 들어간 정비사가 사망했다고 보도됐다.


    주요 내용


    이란 국내 항공사인 바레시 항공(Varesh Airlines) 소유의 해당 항공기는 테헤란에서 출발해 차르바하르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모든 승객과 승무원이 하기한 후 현지 정비사인 아볼파즐 아미리(Abolfazl Amiri)가 정기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사고는 테스트를 위해 우측 엔진을 가동할 때 발생했다. 당시 엔진 덮개가 열려 있었다. 아미리가 엔진 위에 놓아둔 공구를 가지러 돌아왔다가 작동 중인 CFM56 엔진에 빨려 들어갔다. 이후 엔진에 불이 붙었고, 공항 소방대가 즉시 출동했지만 아미리를 구하지 못했다.


    보잉은 벤징가가 이메일로 보낸 질의에 아직 답변하지 않았다.


    이란 항공당국은 이번 비극적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화재로 인해 해당 보잉 항공기는 1주일간 운항이 중단되고 수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월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한 남성이 엠브라에르 항공기의 가동 중인 터빈에 빨려 들어간 사고와 유사하다. 당시 사고는 자살로 판명됐다.


    시장 영향


    이번 사고는 최근 737 MAX의 안전성과 관련해 연방항공청(FAA)을 오도한 혐의로 형사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기로 합의한 보잉의 골치를 더 아프게 했다. 보잉은 최대 4억8720만 달러의 형사 벌금을 납부하고 향후 3년간 최소 4억5500만 달러를 compliance와 안전 프로그램 개선에 투자하기로 했다.


    유죄 인정과 거액의 벌금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보잉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잉의 주가와 신용등급, 미국 정부로부터의 수익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보잉 주식은 화요일 183.24달러로 마감한 후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0.25% 상승한 183.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