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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걸프항공에 787 드림라이너 대규모 수주...생산 차질 속 판매 호조

Steve Anderson 2025-07-19 03:32:52
보잉, 걸프항공에 787 드림라이너 대규모 수주...생산 차질 속 판매 호조

최근 생산에서 여러 문제를 겪고 있는 항공우주 기업 보잉(BA)이지만, 판매 부문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걸프항공으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787 드림라이너 수주를 확보했으나, 투자자들의 반응은 다소 미온적이었다. 금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보잉과 걸프항공의 공동 성명에 따르면, 걸프항공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보잉의 787 기종 12대를 추가 주문했으며, 이로써 총 주문 대수는 14대로 늘어났다. 칼리드 타키 걸프항공그룹 회장은 "이번 결정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최첨단 고효율 항공기를 통한 기단 현대화를 추진하는 걸프항공의 전략적 성장에 있어 혁신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걸프항공이 787 드림라이너를 선택한 이유는 장거리 운항 능력, 승객 선호도, 그리고 타키 회장이 언급한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대한 기여도" 때문이다. 보잉으로서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또 다른 대형 수주를 확보한 셈이다. 다만 이 주문을 제때 이행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박물관행 확정된 보잉 X-32

한편, 보잉의 시제 스텔스 전투기 X-32와 관련해 '박물관으로 이관'이라는 네 단어가 화제다. X-32는 이후 F-35가 된 X-35와의 경쟁에서 패배했는데, 주된 원인은 수직/단거리 이착륙(V/STOL) 설계의 문제점이었다.


항공 역사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현재도 비행 가능한 상태인 2대의 X-32는 오하이오 주 데이턴 근처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미국 공군 국립박물관에 보존될 예정이다. 흥미롭게도 이 박물관에는 또 다른 초기 스텔스 기술 실험기인 YF-118G 버드 오브 프레이도 전시되어 있다.



투자의견

월가는 보잉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의견을 보면 매수 17건, 보유 2건, 매도 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28.57% 상승한 현재 주가 대비 목표주가 240달러는 4.83%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