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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바젤란트주의 통제된 여가용 대마 판매에 대한 파일럿 연구의 첫 데이터가 공개됐다.
'그라스하우스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연구는 스위스 연방 공중보건청(FOPH)이 승인한 7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러한 파일럿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규제된 대마 접근의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다. 도출된 인사이트는 스위스의 잠재적 미래 대마 규제에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5년간 진행될 이 파일럿 프로젝트에 따라 전문 '버드텐더'를 갖춘 대마 상점이 12월 알슈빌에 문을 열었다. 이 훈련된 사회주의자들은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한 사용법을 교육하고 건조 꽃, 해시시, 식용 제품, 추출물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 기업 새니티 그룹은 스위스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한 유일한 비스위스 기업으로, 첫 데이터를 공개했다.
700명 이상이 연구에 등록했으며, 이 연구는 최대 4,000명의 소비자를 포함하도록 설계됐다. 참가자의 약 80%가 남성이며, 약 4분의 1이 23~27세 사이다.
연구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의 소비 행태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기록된다. 또한 검찰청과 협력하여 사회적 영향도 분석된다.
프로그램 시작 6개월 만에 가장 중요한 발견 중 하나는 저위험 소비 형태로의 트렌드다.
연구 시작 약 4개월 만에 평균 꽃과 해시시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출물, 베이프, 식용 제품의 성장세가 가장 컸다. 구체적으로 추출물 판매는 출시 이후 50% 증가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트렌드 변화는 '표적화된 전문적 조언'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연구에 대한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다. '공급의 안정성'과 '제품 품질'이 참여의 주요 이유였다. 6개월 동안 마리화나 꽃 35kg과 해시시 약 4kg을 포함해 5,000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됐다.
또 다른 중요한 발견은 불법 시장에서의 병행 구매 비율이 이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연구를 이끄는 스위스 중독 및 건강 연구소(ISGF)의 과학 책임자인 미하엘 샤우브 교수는 "판매점의 표적화된 전문적 조언 덕분에 이러한 초기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희망적인 발전"이라며 "파일럿 프로젝트의 목적은 고품질의 안전한 제품을 통제된 출처에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여 특히 건강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샤우브 교수는 이 아이디어가 대마 사용의 낙인을 없애고 "스위스의 추가적인 합법화 논의를 위한 증거 기반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