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6 카메라에 큰 변화 없을 듯... 2025년 혁신 업그레이드 예고

애플(NASDAQ:AAPL)의 차기 아이폰16 시리즈를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은 AI 주도의 '슈퍼사이클' 업그레이드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카메라 개선을 기다려온 팬들은 실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

유명 애플 분석가 밍치 궈는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테트라프리즘 카메라가 다가오는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에서도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15 프로에는 없었던 광학 망원 카메라(애플이 테트라프리즘이라 부르는)가 후속 모델인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될 예정이다.

그러나 궈 애널리스트는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요 변화는 2025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프로 맥스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아이폰17 프로 모델에도 적용될지, 아니면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애플이 최상위 맥스 모델에만 적용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궈 애널리스트는 "업그레이드된 테트라프리즘 카메라는 완전히 새로운 설계의 프리즘을 필요로 한다. 카메라의 높이를 줄이기 위해 프리즘은 더 짧은 폼팩터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테트라프리즘 기술의 두 번째 주요 개선은 아이폰19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7년에 이뤄질 전망이다. 다소 먼 미래의 일이지만, 궈 애널리스트는 이를 통해 더 나은 광학 줌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 영향

아이폰16 시리즈는 여러 가지 개선사항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년 4월, 아이폰16 라인업의 화면 크기에 대한 소문이 확인됐다.

프로 맥스 모델은 6.9인치의 더 큰 화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6월에는 아이폰16 프로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베젤을 특징으로 할 것이라는 또 다른 정보가 유출됐다.

또한 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아이폰16 시리즈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채택해 배터리 수명을 5-10% 개선하고 EU 규정을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