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시 홀리 공화당 상원의원(몬태나주)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2024년 대선을 앞두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
홀리 의원은 수요일 백악관이 바이든 대통령의 '실제' 건강 상태를 숨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대통령이 핵무기 코드를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과 내각에 25조 수정헌법 발동을 촉구했다. 이 조항은 부통령과 과반수 각료들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불가를 선언하고 부통령에게 권력을 이양할 수 있도록 한다.
홀리 의원은 CNBC의 '라스트 콜' 프로그램에서 "선거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전과 안보다. 분명히 우리는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사람에 의해 이끌려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전혀 축하할 일이 아니다. 슬프고 고통스러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선거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전과 안보다. 분명히 우리는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사람에 의해 이끌려가고 있다," @HawleyMO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말했다. "이는 전혀 축하할 일이 아니다. 슬프고 고통스러운 사실이다."
시장 영향
이 같은 상원의원의 발언은 민주당 내부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부 당원들의 하야 요구에도 불구하고 2024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을 비롯한 일부 인사들은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반면 존 페터먼 민주당 상원의원(펜실베이니아주) 등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굳건한 지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공화당 진영에서는 전 대선 후보였던 니키 헤일리가 바이든의 2기 임기 수행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출마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