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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고차 유통업체 카바나(NYSE: CVNA)가 세금 공제 대상인 중고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매 시 최대 4000달러의 할인을 즉시 적용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고 보도됐다.
버지에 따르면, 고객들은 세금 환급을 기다릴 필요 없이 차량 구매 시점에 최대 4000달러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신 세금 신고 시 IRS 양식 8936을 통해 해당 세액공제를 카바나로 이전하게 된다.
카바나는 고객의 세금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제공하고, IRS 포털을 통해 차량의 세금공제 적격성 확인을 대행할 예정이다.
카바나의 이번 할인 혜택은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친환경 세금공제 배너가 표시된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된다. 세금공제 대상이 되려면 차량의 배터리 용량이 최소 7kWh이상이어야 하며, 배송 및 배달 비용을 포함한 가격이 25,000달러 이하여야 한다. 또한 구매 연도보다 최소 2년 이상 된 차량이어야 한다.
아울러 고객은 결제 시점에 소득 요건 등 세금공제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고 버지는 전했다.
이번 조치로 전기차가 가솔린 차량보다 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며, 중고차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콕스 오토모티브의 연구에 따르면, 6월 중고차 소매 판매량은 5월 대비 5%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한 중고차 평균 소매 가격은 전월 대비 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