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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이번 주 논란의 여지가 있는 '평화 미션'에 나섰다. 오르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중재를 모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오르반 총리 측근에 따르면, 헝가리 총리는 목요일 마라라고로 날아가 트럼프를 만날 예정이라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는 오르반 총리가 다른 EU 국가나 바이든 행정부와 상의 없이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평화 협상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대조적으로 그는 이번 주 나토 정상회의에서 사실상 조 바이든을 외면했으며,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정상회의 준비 관계자 3명이 전했다.
오르반의 행보는 나토 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일부 회원국은 그의 행동이 동맹의 목표와 부합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는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해결책을 조용히 모색해 왔다.
오르반 총리는 최근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평화를 위한 잠재적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금요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만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군사 지원보다는 협상을 통한 해결을 주장하는 점에서 나토의 입장과 크게 대비된다.
시장 영향: 오르반의 행보는 국제 사회가 우크라이나 분쟁의 진전을 주시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일관된 전략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나토에 대한 입장과 그의 잠재적 재선 캠페인은 이 시나리오에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 바이든은 워싱턴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강경한 입장을 취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동맹의 단결을 강조하고 미국의 동맹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나토 정상회의가 시작되면서 워싱턴 DC에 도착했다.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적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 정상회의의 최우선 의제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