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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오피스 대출 연체율, 재택근무·금리인상으로 상승세

    Michael Juliano 2024-07-13 23:24:16
    美 오피스 대출 연체율, 재택근무·금리인상으로 상승세

    피치레이팅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오피스 대출 연체율이 6월에 상승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추세와 지속적인 고금리로 인한 공실 증가 때문이다.



    금요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담보증권(CMBS) 대출의 연체율은 5월 2.42%에서 6월 2.45%로 상승했다. 30일 연체 규모는 5월 18억6000만 달러에서 6월 19억2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6월 30일 연체율은 5월 0.34%에서 0.35%로 상승했다. 오피스 대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30일 연체의 55%인 10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60일 이상 연체 대출 규모는 5월 13억2000만 달러에서 6월 13억5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 중 오피스 대출이 51%(6억9200만 달러)를 차지했고, 리테일이 16%(2억1400만 달러), 호텔이 12%(1억6200만 달러)를 차지했다.



    5대 신규 연체 중 3건이 오피스 대출로, 전체 연체 규모의 37%, 오피스 연체의 72%를 차지했다.



    주요 연체 사례



    일리노이센터는 시카고 중심업무지구 이스트 루프에 위치한 32층짜리 오피스 타워 2개동(총 209만 평방피트)를 담보로 한 2억44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이 2024년 6월 60일 연체됐다.



    워싱턴 D.C. 다운타운에 위치한 41만7383 평방피트 규모의 오피스 빌딩을 담보로 한 1억3400만 달러 규모의 1615 L 스트리트 대출은 2023년 9월 만기 시 디폴트 이후 만성적인 연체 상태로, 2024년 6월 비수행 만기 풍선 대출로 보고됐다.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의 오피스 빌딩 10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담보로 한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자페티니 포트폴리오 대출은 2024년 6월 만기 시 디폴트됐다.



    주가 동향



    금요일 주요 상업용 부동산 대출 기관들의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CBRE그룹(NYSE: CBRE)은 1.65% 상승한 94.6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워커앤던롭은 0.47% 하락한 99.68달러, 쿠시먼앤웨이크필드는 1.61% 상승한 11.9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CBRE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3개 상장지수펀드(ETF)는 금요일 소폭 상승했다. 인베스코 S&P 500 동일가중 부동산 ETF는 1.05%, 부동산 셀렉트 섹터 SPDR 펀드는 0.73%, iShares 미국 부동산 ETF는 0.84%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