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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 주지사·공화당·대마 산업, 대마초 합법화 저지에 손잡아

    Maureen Meehan 2024-07-13 23:10:05
    플로리다 주지사·공화당·대마 산업, 대마초 합법화 저지에 손잡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지난 6월 초 대마 산업을 심각하게 제한하고 규제하려던 법안을 거부권 행사로 무산시킨 후, 업계 경영진들이 주지사의 강력한 대마초 합법화 저지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플로리다 공화당에 500만 달러의 기부를 약속했다고 CBS 뉴스 마이애미가 확인한 왓츠앱 메시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개정안 3호로 알려진 이 발의안은 2024년 11월 선거에서 기호투표를 통해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로리다 대마 지키기'로 알려진 왓츠앱 메시지 그룹의 첫 게시물은 "세상에 공짜는 없고 이번 거부권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디샌티스 주지사가 이 법안에 서명했다면 대마 지지자들은 산업이 붕괴되고 수천 명의 일자리가 사라지며 주 정부가 수십억 달러의 수입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사님, 우리가 뒷받침하겠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의 대마 법안 거부권 행사 3주 만인 6월 27일 게시된 왓츠앱 글은 "현재 우리는 기호용 대마초 주민투표 발의안을 무산시키기 위한 디샌티스의 동맹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우리 로비 팀은 이 문제에 대해 주지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상당한 자금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주지사는 대마를 옹호하기로 선택했고 이제 우리가 이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지사 사무실은 디샌티스의 거부권과 관련해 어떠한 거래도 없었다고 CBS 뉴스 마이애미에 밝혔다.



    플로리다 대마 지키기는 주요 실험실과 대마 제조업체는 물론 델타 8, 델타 9와 같은 비규제 대마초 제품을 판매하는 소규모 매장을 포함해 1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가성 거래?



    플로리다 최대 대마 유통업체 중 하나인 어니스트 PP&D의 소유주 어니 치아치오는 CBS 뉴스 마이애미와의 인터뷰에서 "그들(비판론자들)은 대가성 거래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한다"며 "하지만 그게 아니다. 이는 중소기업을 위해 싸운 주지사가 법안을 거부하면서 중소기업에 피해를 줄 것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고, 이에 중소기업이 나서서 주지사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발의안에 대해, 우리 업계도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발의안에 대해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치아치오는 이 단체가 합법 대마초를 저지하기 위해 플로리다 공화당에 5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왜?



    대마 업계 경영진과 지지자들은 플로리다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되면 덜 강력한 대마 제품을 판매하는 자신들이 불리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리고 공화당과의 연결고리도 있다.



    대마 산업과 주 공화당의 유대 관계는 잘 알려져 있고 전통적이다. 대마 단체의 두 주요 로비스트는 플로리다 공화당 에반 파워 의장과 빌 헬미치 사무총장이다.



    CBS 뉴스 마이애미는 "일반인은 알지 못할 수 있지만, 대마 산업과 대마초 산업은 플로리다 전역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두 개의 별개 주체"라고 지적했다.



    이전에 몰랐던 사람들이라도 이제는 확실히 알게 됐을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