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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공격을 퍼부었다. 그린 의원은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 장애를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요 내용
그린 의원의 해리스 부통령 공격은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문제를 숨기고 있다는 음모론에 근거한 것이다.
그린 의원은 목요일 X(옛 트위터)에 "조 바이든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가 가장 가까운 사람인데, 그녀는 조 바이든의 인지 능력이 얼마나 심각하게 손상됐는지 미국 국민에게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다. 그녀가 아마도 가장 큰 거짓말쟁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 의원은 또 "그녀가 어떻게 감히 이런 비밀을 숨기고 미국을 이렇게 속일 수 있는가?!"라고 비난했다.
그린 의원의 발언은 곧바로 비판을 받았다. 그의 게시물에 대해 X 이용자 @4HumanUnity는 "인지 능력 평가와 의료 평가는 정치적 동기가 아닌 의료 전문가의 영역"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인지 장애를 겪고 있다는 공식 의학 진단은 없다"고 반박했다.
이 이용자는 또한 그린 의원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주장을 반박하며 "카멀라 해리스를 '가장 큰 거짓말쟁이'라고 부르는 것은 근거 없는 자극적인 비난이자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이 이용자는 "트럼프는 4년 동안 3만 번 이상 거짓말을 했다. 당신은 그때 어디 있었나? 아, 맞다. 그의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었지"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이번 사건은 미국 내 지속되는 정치적 긴장의 또 다른 사례다. 이러한 음모론에 근거한 비난은 분열된 정치 환경에 일조하며 정부의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
그린 의원에 대한 비판은 또한 허위 정보와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한 대중의 거부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