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NYSE:GME) 주가가 화요일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주 14% 가까이 오른 데 이어 추가 상승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주목할 점: 게임스톱 주식이 화요일 여러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높은 공매도 비율을 강조하며 2021년 역사적인 밈주식 공매도 squeeze의 재현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2021년 밈주식 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밈주식 트레이더 키스 길(Keith Gill)이 3년간의 침묵을 깨고 최근 소셜 미디어에 복귀했다. 게임스톱과 관련 종목들의 squeeze를 촉발했던 인물이다.
길의 소셜 미디어 복귀로 게임스톱과 다른 개인투자자 선호 종목들의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레딧에 포지션 업데이트를 올리고 유튜브 채널에서 장중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그러나 그의 최근 게시물로 인해 트레이더들은 그의 다음 행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길은 반려동물 용품 소매업체 츄이(NYSE:CHWY)의 지분 6.6%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츄이는 게임스톱의 CEO인 라이언 코헨(Ryan Cohen)이 설립한 회사다. SEC에 제출된 지분 공시는 그가 X(구 트위터)에 개 이미지를 게시한 지 며칠 만에 나왔는데, 이는 그가 츄이에 관심이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길은 소셜 미디어에 실제 포지션 업데이트를 올리지 않았다. 그의 마지막 업데이트는 레딧에 게임스톱 주식 900.1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스크린샷을 공유한 것이었다. 이는 이전 업데이트의 약 500만 주에서 증가한 수치다. 일부는 게임스톱의 실망스러운 연례 주주총회 이후 길이 자신의 게임스톱 지분을 매각했을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다른 이들은 그의 다음 행보를 예측하려 노력하고 있다.
여전히 게임스톱이 과대평가되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Benzinga Pro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유통주식의 약 12%가 공매도된 상태다.
GME 주가 동향: Benzinga Pro에 따르면 게임스톱 주식은 발행 당시 2.70% 상승한 27.73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