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8% 폭락한 TSMC 주가, 장 전 반등…애플·엔비디아 주요 공급사 실적 기대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이자 애플과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사인 TSMC(대만반도체제조)의 주가가 전일 8% 급락 후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강하게 반등했다.대만 신주에 본사를 둔 TSMC에 대한 투자 심리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개선됐다. 회사는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보고했으며,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견고한 실적은 인공지능 기술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머신러닝에 필수적인 고성능 컴퓨팅용 최첨단 프로세서 노드 기술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반영한다.더욱 중요한 것은 TSMC가 하반기에도 이러한 강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는 점이다. 3분기 매출 전망치는 예상을 상회했으며, C.C. 웨이 CEO는 "2024년이 TSMC에게 강한 성장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TSMC의 실적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으로 타격을 입은 반도체 및 기타 기술주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