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2분기 실적 상승 전망... 증권가 `목표가 상향`

넷플릭스(NASDAQ:NFLX)가 7월 18일 목요일 미국 증시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증권가는 넷플릭스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3.29달러에서 43.8% 증가한 4.74달러, 매출은 전년 동기 81.9억 달러에서 16.4% 증가한 95.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와 월트디즈니 등 주요 미국 스트리밍 기업들이 캐나다에서 새로운 규제에 맞서 법원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CRTC)는 이들 기업에 캐나다 내 매출의 5%를 현지 방송 뉴스와 자국 콘텐츠 지원에 기여하도록 의무화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수요일 1.4% 하락한 647.46달러로 마감했다.

벤징가의 가장 정확한 애널리스트들의 최근 넷플릭스 투자의견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구겐하임의 마이클 모리스 애널리스트는 7월 17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700달러에서 73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정확도는 76%다.

·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제시카 라이프 엘리히 애널리스트는 7월 15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700달러에서 740달러로 올렸다. 이 애널리스트의 정확도는 78%다.

· 모건스탠리의 벤자민 스윈번 애널리스트는 7월 15일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700달러에서 780달러로 상향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정확도는 75%다.

· JP모건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7월 12일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650달러에서 750달러로 올렸다. 이 애널리스트의 정확도는 85%다.

· 에버코어 ISI 그룹의 마크 마하니 애널리스트는 5월 28일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650달러에서 7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정확도는 8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