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적 의원들이 법무부의 대마초 재분류를 막는 지출법안 조항을 삭제하려 노력하고 있다.
낸시 메이스(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의원은 2025년도 상무·법무·과학 및 관련 기관(CJS) 지출법안에서 재분류 제한 조항을 삭제하는 수정안을 제출했다.
메이스 의원은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대회에서 녹화한 영상에서 "우리는 재분류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시다 틀라입(민주-미시간) 의원도 하원 세출위원회가 이달 초 채택한 동일 조항을 삭제하는 수정안을 제안했다.
상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지난해 9월 행정부의 대마초 재분류를 막는 단독 법안을 발의했으나 진전은 없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법무부가 규제물질법(CSA)에 따라 대마초를 스케줄 I에서 스케줄 III로 재분류하는 제안에 대한 검토 기한이 다가오는 시점과 맞물린다.
모건 맥가비(민주-켄터키) 의원은 농업·농촌개발·식품의약국 및 관련 기관(Ag/FDA) 지출법안에 대해 대부분의 소비용 대마 제품을 금지하는 조항을 삭제하는 수정안을 제출했다. 그의 제안은 또한 주정부의 독자적인 대마 규제 권한을 확인하고 있다. Ag/FDA 법안 보고서는 FDA에 허가받지 않은 치료 효능을 주장하는 규제되지 않은 대마초 제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엘리너 홈스 노턴(민주-컬럼비아 특별구) 의원은 금융서비스 및 일반정부(FSGG) 지출법안에 대해 워싱턴 D.C.가 지방세를 성인용 대마초 판매 시행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연방 금지령을 종료하는 수정안을 제출했다. 이 제한은 앤디 해리스(공화-메릴랜드) 의원이 후원해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로버트 가르시아(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은 여러 지출법안에 대해 연방기관이 구직자의 대마초 사용을 검사하는 것을 금지하고 의료용 사이로시빈에 관한 주 및 지방 법률을 법무부의 간섭으로부터 보호하는 수정안을 제출했다.
하원 규칙위원회는 최근 군사건설·보훈·관련 기관(MilConVA) 법안에 대해 보훈부 의사가 재향군인에게 의료용 대마초를 추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사이키델릭 연구를 지원하는 수정안을 승인했다.
하원 전체는 이 제안들을 MilConVA 세출예산의 일부로 통과시켰다. 마찬가지로 상원 세출위원회는 보훈부 의사가 의료용 대마초가 합법인 주에서 환자와 이에 대해 논의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지출법안 수정안을 승인했다.

의원 | 정당-주 | 주요 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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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메이스 | 공화-사우스 캐롤라이나 | CJS 지출법안에서 대마초 재분류 제한 조항 삭제 |
라시다 틀라입 | 민주-미시간 | 동일한 재분류 제한 조항 삭제 |
모건 맥가비 | 민주-켄터키 | Ag/FDA 법안에서 소비용 대마 제품 금지 조항 삭제 |
엘리너 홈스 노턴 | 민주-D.C. | D.C.의 성인용 대마초 판매 시행 금지 종료 |
로버트 가르시아 | 민주-캘리포니아 | 구직자 대마초 검사 금지, 의료용 사이로시빈 보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