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래버러토리스의 로버트 포드 CEO가 당뇨병이 없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혈당 모니터링 기기 '링고'의 미국 출시를 위해 TV 광고와 게릴라 마케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기는 당뇨병이 없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인 건강 데이터를 맞춤화하고 건강 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드 CEO는 링고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처방 기기인 링고는 지난달 FDA 승인을 받은 리브레 리오와 함께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애보트의 소비자용 생체 착용 기기인 링고는 18세 이상의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설계됐다.
링고는 혈당을 추적하고 개인화된 인사이트와 맞춤형 코칭을 제공해 사용자가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대사를 재훈련하며, 전반적인 웰빙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리브레 리오는 미국에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애보트의 첫 비처방 연속혈당측정(CGM) 시스템이 될 것이다.
이 제품은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고 주로 생활 방식 개선을 통해 당뇨병을 관리하는 18세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해 설계됐다.
연속혈당측정 시장에서 애보트는 덱스콤과 메드트로닉과 경쟁하고 있다.
2분기에 애보트의 처방전 혈당 모니터인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애보트가 링고와 같은 소비자 제품의 마케팅이 의료기기 홍보와는 크게 다를 것이라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포드 CEO는 현장 아웃리치와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포함한 게릴라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애널리스트를 인용한 로이터 통신은 현재 애보트와 덱스콤의 비처방 제품에 대한 판매 전망은 보수적이지만 잠재 시장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싱 애널리스트는 애보트가 이번 여름부터 링고 출시를 시작하는 단계로, 두 회사 모두에게 상당한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포드 CEO는 애보트가 시장을 구축하고 초기 노력에서 배우면서 링고의 매출 성장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확인 시 애보트 주가는 1.38% 상승한 101.44달러를 기록했다.

면책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부분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들의 검토와 발행을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