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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주가, 금요일 하락세... 왜?

    Anusuya Lahiri 2024-07-20 03:00:48
    인텔 주가, 금요일 하락세... 왜?
    미국 반도체 지원법(CHIPS Act) 수혜기업인 인텔(Intel Corp, NASDAQ:INTC)은 목요일까지 긍정적인 한 주를 보냈다. 반면 엔비디아(Nvidia Corp, NASDAQ:NVDA)와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 NASDAQ:AMD)는 각각 5%와 15% 하락했다.

    수요일, 반도체 업계 전반이 주식시장에서 5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잃었다. 이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수출 금지를 강화한다는 보도 때문이었다.

    이어서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NYSE:TSM)를 공격했다. 투자자들은 이를 차익실현의 기회로 활용했다.



    이제 인텔의 긍정적인 지표들을 살펴보자. 지난주 보도에 따르면 인텔의 CTO 그렉 라벤더는 2027년 이전에 소프트웨어와 개발자 클라우드 구독 매출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팻 겔싱어 CEO가 라벤더를 VMware에서 영입한 후 인텔은 1억 달러 이상의 소프트웨어 매출을 올렸다.

    라벤더는 인텔의 차세대 가우디3(Gaudi 3) 칩이 AI 칩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즈호 증권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에서 70-95%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텔은 가우디3 칩이 2024년 말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모건스탠리는 2025년 가우디 총 출하량이 인텔에 20억-30억 달러의 매출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과 AMD는 AI PC 시장 주도권을 놓고 경쟁 중이다.

    인텔은 2025년까지 1억 대 이상의 AI PC용 칩을 출하할 계획이며, 2024년에만 4000만 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2분기, 약 88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DNB 자산운용은 미국 상장 대형 기술주 보유 비중을 조정했다. 엔비디아 지분을 줄이고 인텔에 대한 투자를 두 배 이상 늘렸다.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x86 CPU 테스트 중 인텔 프로세서가 64%, AMD 프로세서가 33%를 차지했다. 노트북 CPU에 한정하면 같은 기간 인텔이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의 75%를 차지하며 우위를 보였다.

    포브스에 따르면 인텔은 10년간의 투자 부족으로 인한 기술 격차로 AI 칩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져 주가수익비(P/E) 32.57배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AMD의 45.46배, 엔비디아의 46.3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인텔의 주가매출비율(P/S)은 2.67로, AMD의 11.15와 엔비디아의 37.85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인텔 주가는 최근 3개월간 2% 이상, 6개월간 24% 이상 하락했다.

    33명의 애널리스트 의견을 종합한 인텔의 목표주가는 39.82달러다. 가장 최근인 7월 16일 캔터 피츠제럴드의 C J 뮤즈 애널리스트는 인텔에 대해 중립 의견과 4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의 PC와 데이터센터 부문 회복이 더딘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들이 전통적인 서버보다 AI 인프라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서버 수요 회복을 미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인텔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5.10% 하락한 33.09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