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블랙스완 투자자 마크 스피츠나겔이 주식시장이 역사적인 매도세에 직면할 것이라며 경고음을 냈다. 그는 "인류 역사상 최대 버블"의 붕괴 가능성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시장을 뒤흔드는 '블랙스완' 사건에 대한 성공적인 베팅으로 유명한 스피츠나겔은 금요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시장 랠리를 2000년 큰 폭의 폭락으로 끝난 90년대 말 닷컴 버블에 비유했다.
"비관적인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 어리석다고 느끼지 않는다."
그는 현재의 버블 붕괴가 미국 정부의 34조 달러 부채로 인해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하며, 현재의 시장 상황을 "거대한 시한폭탄"에 비유했다. 그는 이 부채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적시 경기 침체 방지 능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우리는 정말, 정말 나쁜 상황으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그렇게 말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왜 중요한가: 2008년 금융 위기, 2015년 플래시 크래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큰 수익을 올린 유니버사 인베스트먼트의 스피츠나겔은 2023년 1월부터 잠재적 붕괴에 대해 경고해 왔다. 그는 이제 임박한 위기의 타임라인이 더 명확해졌으며, 연말까지 경기 침체가 닥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스피츠나겔의 경고는 시장 붕괴를 예측하는 목소리가 늘어나는 가운데 나왔다. 6월에는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대공황보다 더 심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의 버블"을 예측했다. 비슷하게 7월에는 경제학자 존 히긴스가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AI 주식 랠리의 조기 붕괴를 촉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잠재적인 시장 붕괴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최고투자책임자(CIO) 리처드 번스타인은 시장에서 가장 비싼 주식들이 과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조정을 겪을 수 있어, 시장의 다른 부분에 상당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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