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와 탐욕 지수가 월요일 전반적인 시장 심리의 개선을 보여주며 '탐욕' 영역으로 진입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월요일 상승 마감했으며, S&P 500 지수는 6월 5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S&P 500은 1.08% 오른 5,564.41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58% 상승한 18,007.57포인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약 128포인트 오른 40,415.4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은 일요일 백악관 2기 도전을 철회했다.
엔비디아(NVIDIA Corp) 주가는 지난주 8% 하락 후 월요일 4.8% 상승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owdstrike Holdings Inc)는 S&P 500 지수 중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이며 월요일 약 13.5% 하락했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Verizon Communications Inc)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월요일 약 6% 하락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국가활동지수는 6월 0.05로 하락했다. 이는 이전 수치인 0.23에서 하락한 것이며, 애널리스트들은 -0.09를 예상했었다.
S&P 500의 대부분 섹터는 월요일 상승세를 보였으며, 통신서비스, 정보기술, 산업 주식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주식은 전체 시장 흐름과 달리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S&P 500은 1.97% 하락했고 나스닥은 3.65% 하락하며 4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다우존스 지수는 주간 0.72%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알파벳(Alphabet Inc.), 테슬라(Tesla Inc.), 코카콜라(The Coca-Cola Company),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Company)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와 탐욕 지수란?
월요일 현재 지수는 55.9로 '탐욕' 영역으로 진입했으며, 이전 수치는 50이었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는 더 높은 공포가 주가에 압력을 가하는 반면, 더 높은 탐욕은 반대 효과를 가진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계산된다. 지수는 0에서 100 사이로,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