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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트럼프와의 우정 발언 일축... "신경 안 쓴다" 강조하며 대미 핵 대비태세 천명

    Benzinga Neuro 2024-07-24 18:35:06
    김정은, 트럼프와의 우정 발언 일축...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우호적 관계 발언을 일축하며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어떤 지도자에 대해서도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트럼프의 김정은과의 개인적 관계 주장을 일축하는 논평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트럼프가 개인적 유대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미국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적대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질적인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가 공화당 전국대회 연설에서 김정은과의 친분을 언급하고 북한 지도자가 그를 백악관으로 다시 불러들이기를 원할 수 있다고 말한 이후 북한의 첫 반응이다.

    중앙통신의 논평은 개인적 관계와 외교는 별개라고 강조하며, 당파 간 싸움으로 얼룩진 미국의 정치 환경은 변하지 않았고 북한은 이에 무관심하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 시절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화염과 분노"를 퍼부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나 2018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역사적인 정상회담 이후 태도가 바뀌었고, 북한 관리들은 두 지도자 간의 "신비롭고 훌륭한" 케미스트리를 칭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은은 핵 무기고를 계속 확장했고, 바이든 행정부의 협상 테이블 복귀 요구를 무시했다. 북한은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돕기 위한 탄약을 제공하는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경제와 군사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북한의 강경 입장은 지역 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월요일 북한은 미국과 한국이 합동 군사훈련을 계속함으로써 새로운 핵전쟁을 향한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비난했다. 이 비난은 1950-53년 한국전쟁을 종식시킨 정전협정 체결 71주년을 앞두고 제기됐다.

    한편 영국도 북한과 같은 국가들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해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 육군의 새 수장인 롤리 워커 장군은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으로부터의 "수렴하는 지정학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개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리처드 그레넬 전 미국 외교관은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북한과의 외교 관계를 재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주독 미국 대사를 지낸 그레넬은 트럼프의 김정은과의 과거 외교적 노력을 언급하며, 이는 해당 국가와 상관없이 미국을 위해 싸우고 관여하려는 그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Image Via Shutterstock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Benzinga Neuro)를 사용해 작성되었으며 카우스투브 바갈코테(Kaustubh Bagalkote)가 편집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