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브릿지(LandBridge Co LLC, NYSE:LB) 주가가 지난달 기업공개(IPO) 이후 화요일 초반 거래에서 급락했으며, 이후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초기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골드만삭스의 랜드브릿지 분석
존 맥케이(John Mackay)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과 35달러의 목표가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맥케이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랜드브릿지의 뉴멕시코-텍사스 주경계 지역 자산은 특히 생산수 처리 부문에서 퍼미안 분지의 지속적인 성장을 포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회사는 운영 및 자본 지출 요구사항이 최소화된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어 높은 잉여현금흐름 전환율을 가능케 한다"고 덧붙였다.
맥케이는 "랜드브릿지는 전통적인 석유 및 가스 수요 서비스를 넘어 특히 데이터센터와 태양광 발전소 등 보유 토지에서 상당한 상승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몇 달 동안 생산수 시장 점유율 성장의 잠재적 상승, 데이터센터 LOI 발표에 대한 보다 공식적인 세부 사항, 그리고 최근 S-1 신고서에 언급된 회사의 의도에 따른 배당금 지급 가능성 등의 촉매제가 있다"고 부연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랜드브릿지 분석
마크 리어(Mark Lear) 애널리스트는 '오늘은 델라웨어 분지, 내일은 데이터센터 플레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중립 등급과 30달러의 목표가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리어 애널리스트는 "랜드브릿지는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 지역 중 하나인 델라웨어 분지에 상당한 순광물 에이커 포지션을 가진 '자본 경량'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사는 과잉 가스 플레어링에 대한 연방 규제가 강화되면서 서텍사스에서 더 저렴한 전력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데이터센터 붐에 편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어는 "IPO 직전, 랜드브릿지는 파이브 포인트와 약 2,000에이커를 임대해 초기 데이터센터와 관련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연간 3,000만-4,000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LB 주가 동향: 화요일 발행 시점 기준 랜드브릿지 주가는 2.20% 하락한 28.8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