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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기기 제조사 엠벡타, BD에서 분사 후 주가 70% 급락... 매각 검토

Vandana Singh 2024-07-24 04:05:41
인슐린 기기 제조사 엠벡타, BD에서 분사 후 주가 70% 급락... 매각 검토
인슐린 펜 바늘과 주사기를 생산하는 엠벡타(Embecta Corp, NASDAQ:EMBC)가 의료기기 대기업 벡턴디킨슨(Becton, Dickinson and Company, NYSE:BDX)에서 분사된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매각을 검토 중이다.

연간 100여 개국에 약 80억 개의 주사기와 바늘 펜을 공급하는 이 의료기술 회사는 센터뷰파트너스(Centerview Partners)의 자문을 받아 매각을 모색하고 있다.

엠벡타의 주가는 2022년 4월 분사 이후 70% 가까이 폭락해 나스닥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21억 달러로 떨어졌다.

이러한 하락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A/S, NYSE:NVO)의 오젬픽(Ozempic)과 같은 GLP-1 약물이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전통적인 인슐린 수요를 감소시킨 것을 포함한 여러 요인에 기인한다.

그럼에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엠벡타의 CEO 데브닷 쿠르디카르(Devdatt Kurdikar)가 여전히 낙관적이며, GLP-1 약물의 등장이 인슐린 수요를 없앤 것이 아니라 단지 지연시켰을 뿐이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회사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 사업은 GLP-1 약물로의 전환에 특히 큰 영향을 받았다.

FT 보도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수익률 하락과 벡턴디킨슨에서 분리되는 비용이 엠벡타의 주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9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의 엠벡타 조정 순이익은 23% 감소한 1억3200만 달러, 연간 매출은 약 11억 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쿠르디카르 CEO는 인슐린이 여전히 선호되는 치료법인 개발도상국의 당뇨병 발병률 증가와 FDA의 새로운 인슐린 패치 펌프 승인 가능성 등 잠재적 성장 기회를 언급했다.

매각이 여전히 가능성으로 남아있지만 결과는 불확실하며, 엠벡타는 상장 기업으로 계속 남을 수도 있다.

주가 동향: EMBC 주식은 화요일 마지막 확인 시 7.18% 상승한 16.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Photo: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