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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주가 상승세... 에코 사업전략 대폭 수정 주목

    Vaishali Prayag 2024-07-24 04:18:17
    아마존 주가 상승세... 에코 사업전략 대폭 수정 주목
    아마존닷컴(Amazon.com Inc.)(나스닥: AMZN) 주식이 화요일 주목받고 있다. 에코 디바이스 사업 전략과 회사 전반의 계획에 대한 중대한 변화 소식 때문이다.

    아마존의 음성비서 알렉사를 탑재한 에코 디바이스가 재정적 기대에 미치지 못해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이 자사 전자상거래 플랫폼 매출을 늘리기 위해 에코 디바이스를 저가에 판매하는 전략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5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냈다. 고객들은 주로 알람 설정이나 날씨 확인 같은 무료 기능만 사용했을 뿐, 수익성 높은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앤디 재시(Andy Jassy) 아마존 CEO는 사업 모델을 재검토하고 알렉사의 유료 서비스를 도입해 손실을 만회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부 엔지니어들의 회의적인 시각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대변인은 디바이스 부문의 다른 사업들의 성공을 강조하며 "전 세계 고객들이 수억 대의 아마존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보다 더 큰 성공의 척도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은 알렉사에 대화형 생성 AI를 통합하고 있다. '바냐(Banyan)'라는 내부 프로젝트는 월 5달러 정도의 구독형 프리미엄 알렉사 버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구글과 오픈AI 같은 회사들의 새로운 생성 AI 기반 챗봇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

    또한 아마존의 도서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2022년 처음 10개월 동안 169억 달러의 총상품판매액을 기록해 회사 내 다양한 부문의 실적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JMP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의 2024년 프라임데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 행사가 전자상거래 매출의 지속성을 높이고 거래량 증가와 물류망 활용도 개선을 통해 잠재적으로 마진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JMP는 아마존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5달러로 설정했다.

    모건스탠리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노왁(Brian Nowak)도 AWS 성장과 북미 수익 개선 가능성을 근거로 아마존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노왁은 3분기 총매출에 대해 시장 전망치와 일치하는 전망을 내놓았으며, 새로운 목표주가를 240달러로 설정해 30%의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아마존 주가는 벤징가 프로(Benzinga Pro) 기준 2.35% 상승한 186.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