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항공 실적 발표 임박... 애널리스트들 전망치 수정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 Airlines Co., NYSE:LUV)이 7월 25일 목요일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이 달라스 소재 항공사의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1.09달러에서 51센트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 70.4억 달러에서 73.2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벤징가 프로(Benzinga Pro)는 전했다.

지난 6월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가 폐쇄된 활주로에서 이륙해 미 안전 당국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주가는 수요일 2.1% 하락한 26.61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사우스웨스트항공 투자의견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도이치방크(Deutsche Bank)의 마이클 리넨버그(Michael Linenberg) 애널리스트는 7월 8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7달러에서 3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75%다.

시티그룹(Citigroup)의 스티븐 트렌트(Stephen Trent) 애널리스트는 6월 17일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5달러에서 2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67%다.

아거스리서치(Argus Research)의 존 스타작(John Staszak) 애널리스트는 5월 28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67%다.

서스쿼해나(Susquehanna)의 크리스토퍼 스타토풀로스(Christopher Stathoulopoulos) 애널리스트는 4월 30일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7달러에서 25달러로 낮췄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73%다.

제프리스(Jefferies)의 쉴라 카야오글루(Sheila Kahyaoglu) 애널리스트는 4월 29일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8달러에서 20달러로 대폭 낮췄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7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