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금융 서비스(Safe Harbor Financial)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SHF홀딩스(SHF Holdings, Inc.)(나스닥: SHFS)가 캐나비스 업계 소수자 기업가들을 지원하는 덴버 소재 컨설팅 회사 바이포캔(BIPOCan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바이포캔은 기존 세이프하버의 사회적 형평성 고객들에게 600달러 상당의 전체 회원 혜택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다. 또한 바이포캔 회원들은 금융 서비스 신청 수수료를 75% 할인받게 된다. 이는 세이프하버의 기존 사회적 형평성 할인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조치다.
어니스트 토니(Ernest Toney) 바이포캔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수년간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캐나비스 업계 소기업들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토니 CEO는 "세이프하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의 사회적 형평성 기업가들과 사업주들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사회적 형평성 사업자들에게 사업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 자원과 도구를 제공하는 우리의 역량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초 세이프하버는 310만 달러 규모의 연체 대출금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세이프하버는 원금 전액 상환과 함께 20만2175달러의 미지급 이자를 받았으며, 이 자금은 모두 대출 및 신용한도 능력 확대에 재배정된다.
사회적 형평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웨비나 시리즈
소수자 소유 기업을 더욱 지원하기 위해 세이프하버는 전국의 사회적 형평성과 소규모 사업자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웨비나 시리즈를 시작한다. 첫 번째 세션인 '바이포캔 & 세이프하버 파이낸셜과 함께하는 캐나비스 사회적 형평성 탐색: 캐나비스 금융 솔루션'은 2024년 8월 21일 수요일에 열리며, 바이포캔 대표와 회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월간 시리즈는 재분류, 법률, 대출, 자본 등의 주제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와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들 기업이 장벽을 극복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프하버의 선디 시프리드(Sundie Seefried) CEO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포용적이고 공정한 캐나비스 산업을 만들기 위해 바이포캔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프리드 CEO는 "우리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함으로써 이들 기업에 번창하는 데 필요한 금융 지원과 도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은 사회적 형평성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지원이 어떻게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업계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세이프하버 주식은 수요일 시장에서 3.98% 하락한 주당 64센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