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분석 엄밀성과 전략 방향성 결여... 저명 애널리스트 3가지 `건설적 피드백` 제시

2024-07-25 19:41:23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분석 엄밀성과 전략 방향성 결여... 저명 애널리스트 3가지 `건설적 피드백` 제시
퓨처펀드 LLC의 매니징 파트너인 게리 블랙(Gary Black)이 테슬라(Tesla Inc.)(NASDAQ:TSLA)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분석의 엄밀성과 명확한 전략이 부족하다며 비판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저명한 테슬라 애널리스트인 블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전기차 제조업체의 최근 실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회사의 시가총액 전망에 대한 분석적 근거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마진 안정화, 마케팅,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기능 출시에 대한 보다 명확한 전략을 요구했다.

블랙은 "모두가 매수를 외칠 때는 신중함을 유지하려 하고, 어제처럼 모두가 매도할 때는 매수 이유를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적 발표 시 이러한 전략을 소통하는 것이 경영진의 책임이며, 최근 컨퍼런스콜에서는 분석적 엄밀성이 부족했다고 강조했다. 블랙은 "실적 발표 시 경영진의 임무는 소통이며, 제시된 내용을 뒷받침할 분석적 엄밀성이 필요하다. 화요일 컨퍼런스콜에서는 이 두 가지가 모두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사업이나 전략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주장을 일축하며, 이는 경영진의 책임을 회피하는 변명일 뿐이라고 말했다.

왜 중요한가: 블랙의 이번 비판은 테슬라의 재무 성과와 전략적 방향성이 집중 조명받고 있는 시기에 나왔다. 최근 테슬라의 주식 가치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버블 사기"라고 지칭하며 주당 가치가 8.40달러 수준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견해는 테슬라가 이익 창출을 위해 일회성 무공해차량(ZEV) 크레딧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됐다.

더욱이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보고서는 주당순이익(EPS)이 크게 하회했음을 보여줬고, 이는 주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Cathie Wood)와 같은 주목받는 투자자들은 테슬라 주식을 계속 매수하며 회사의 장기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CNBC의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테슬라와 그 최고경영자를 옹호하며 머스크를 "신뢰할 만하고" 비전이 있는 인물이라고 칭했다. 크레이머는 최근의 주가 하락이 테슬라의 근본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시장 로테이션 때문이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블랙은 이전에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테슬라의 부진한 실적이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지 않은 것과 같은 회사의 전략적 실수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테슬라가 7,500달러의 연방 전기차 세금 공제 혜택을 받아 일부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었다고 인정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수요일 215.99달러로 마감해 당일 12.33% 하락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1.64% 추가 하락했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연초 대비 테슬라 주가는 13.05% 하락했다.

Image Via Shutterstock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카우스투브 바갈코테가 편집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