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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글로벌, 2분기 실적 엇갈려... 하반기 10억 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

Lekha Gupta 2024-07-25 23:52:19
캐리어 글로벌, 2분기 실적 엇갈려... 하반기 10억 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
캐리어 글로벌(Carrier Global Corp, NYSE:CARR) 주가가 2분기 실적 발표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캐리어 글로벌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7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70억 달러에는 못 미쳤다.

매출 증가는 2%의 유기적 성장과 비스만 클라이밋 솔루션즈(Viessmann Climate Solutions) 인수에 따른 12% 상승이 주요 요인이었으나, 사업 매각으로 인한 2% 하락이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GAAP 기준 영업이익은 37억 달러로 전년 대비 650% 이상 급증했다. 이는 주로 액세스 솔루션즈(Access Solutions) 매각 이익과 비스만 클라이밋 솔루션즈 편입 효과에 기인한다. 조정 후 영업이익은 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이 역시 비스만 클라이밋 솔루션즈의 기여가 주된 요인이었다.

데이비드 기틀린(David Gitlin) 캐리어 회장 겸 CEO는 "우리는 견실한 매출과 약 30%의 주문 성장을 달성하며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력한 운영 실행으로 조정 후 영업이익률이 200 베이시스 포인트 확대되고 두 자릿수 조정 후 이익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회사의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0.87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84달러를 상회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억6000만 달러, 자본지출은 1억1100만 달러로 잉여현금흐름은 5억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29억2000만 달러 보유하고 있다.

기틀린 CEO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4개의 사업 매각 중 2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매각 대금과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으로 이번 분기에 순부채를 약 50억 달러 줄였으며, 2024년 하반기에 약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 회계연도 전망: 캐리어는 조정 후 EPS 전망치를 2.80-2.90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86달러와 부합한다.

회사는 매출 전망치를 기존 약 260억 달러에서 약 255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시장 예상치 255억5500만 달러). 유기적 성장률은 중간 한 자릿수 대를 예상하고 있다.

캐리어는 조정 후 영업이익률 15.5%와 잉여현금흐름 약 4억 달러 전망을 유지했다.

투자자들은 퍼스트 트러스트 US 이퀴티 오퍼튜니티스 ETF(NYSE:FPX)와 카본 컬렉티브 클라이밋 솔루션즈 US 이퀴티 ETF(NASDAQ:CCSO)를 통해 해당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캐리어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73% 하락한 64.19달러를 기록했다.

Carrier Global

면책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부분적으로 제작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들의 검토와 발행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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