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상장 건선 치료제 개발사 알루미스, 유망한 선도 프로그램과 적정 기업가치로 증권가 관심 집중
Vandana Singh2024-07-25 04:18:10
구겐하임 파트너스가 면역 매개 질환을 위한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 중인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회사 알루미스(Alumis Inc.)(나스닥: ALMS)에 대한 투자의견을 개시했다.
이 투자 테마는 건선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를 대상으로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TYK2 억제제인 선도 물질 ESK-001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알루미스 경영진은 2024년 하반기에 판상 건선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며, SLE 연구 데이터는 2026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겐하임 애널리스트는 ESK-001이 유리한 안전성(JAK 계열의 블랙박스 경고 위험 없음)과 잠재적인 최상의 효능을 바탕으로 중등도 및 중증 판상 건선 치료에 있어 현재 사용 가능한 경구 요법의 경쟁력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구겐하임의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에 따르면, 실험실 모니터링이 필요 없는 더 효과적인 경구 치료제에 대한 큰 미충족 수요가 있다고 한다.
개발 중인 경구용 치료제 중에서는 다케다 제약(Takeda Pharmaceutical Company Limited)(NYSE: TAK)의 TAK-279,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ristol-Myers Squibb & Co)(NYSE: BMY)의 BMS-322,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NYSE: JNJ)의 JNJ-2113가 ESK-001의 직접적인 경쟁 후보군으로 진행된 임상 단계에 있다.
구겐하임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32달러를 제시했다.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역시 알루미스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동사는 알루미스의 ESK-001과 뇌 침투성 TYK2 억제제 A-005(1상)이 알루미스의 2억 달러 수준의 기업가치에 비해 10억 달러 이상의 상업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캔터는 이러한 후보 물질들이 진전됨에 따라 주가가 시장 수익률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 달 전, 알루미스는 주당 16달러에 기업공개(IPO)와 동시 사모 배치를 진행해 총 2억 5천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애널리스트는 초기의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알루미스의 시장 데뷔는 이제 과거의 일이라고 언급했다. 회사는 파이프라인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스토리를 재구성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알루미스의 주가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진입 시점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고 캔터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주가 동향: ALMS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확인 시 0.48% 상승한 12.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