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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vs 해리스: 2024년 대선 후보 지지율 동률... 민주당원 65% "바이든 하차로 당선 가능성 높아져"

    Chris Katje 2024-07-25 08:21:31
    트럼프 vs 해리스: 2024년 대선 후보 지지율 동률... 민주당원 65%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고 해리스 부통령이 당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민주당 후보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나타난 변화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첫 대선 토론 이후 각종 여론조사와 스포츠북 및 예측 시장의 베팅 odds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기울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2024년 대선 판도가 몇 달 전의 접전 양상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NPR/PBS뉴스/매리스트가 실시한 2024년 대선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1%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트럼프는 46%, 해리스는 45%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9%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불출마를 선언한 후 미결정 유권자 비율이 크게 늘었다. 이달 초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양자 대결에서 미결정 유권자 비율이 2%에 불과했다.

    제3당 후보들을 포함한 5자 대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도널드 트럼프: 42%
    · 카말라 해리스: 42%
    ·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7%
    · 질 스타인: 1%
    · 코넬 웨스트: 1%

    케네디 주니어에 대한 지지율은 이 여론조사 기관이 4월부터 그를 포함시킨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가 중요한 이유: 해리스 부통령은 5자 대결에서 트럼프와 동률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이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NPR은 해리스 부통령이 젊은 유권자와 유색인종 유권자 등 주요 유권자 그룹에서 바이든 대통령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민주당원의 65%가 바이든 대통령의 하차로 당의 2024년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 비해 무당파 유권자 지지율이 낮지만, 많은 무당파 유권자들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무당파 유권자의 약 20%, 무당파 여성 유권자의 약 30%가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공식 후보로 지명되고 부통령 후보를 지명하면 향후 몇 주 안에 미결정 유권자들의 선택이 이뤄져 양자 대결 구도가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8월 7일까지 러닝메이트를 선택할 예정"이라고 한다.

    민주당 지지 성향의 유권자 77%가 해리스 부통령이 당의 적임자라고 답했다.

    전체 유권자의 87%는 바이든 대통령의 불출마 결정이 옳았다고 답했다. 68%는 바이든 대통령이 현 임기를 마치고 2025년 1월에 2024년 대선 승자에게 자리를 넘겨줘야 한다고 답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순호감도는 -4포인트로, 40%가 긍정적으로, 4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보다 낮아 43%가 긍정적, 49%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초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보다 7포인트 낮은 순호감도를 기록했다.

    트럼프 진영의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J.D. Vance)에 대해서는 28%가 호의적, 31%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41%는 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거나 의견이 없다고 답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그레천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시간 주지사(21%),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교통부 장관(21%), 조시 샤피로(Josh Shapiro) 펜실베이니아 주지사(17%)가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