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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카말라 해리스 대선 행보에 힘 실어... 클린턴·바이든 등 민주당 거물들 지지 대열 합류

2024-07-26 18:52:19
오바마, 카말라 해리스 대선 행보에 힘 실어... 클린턴·바이든 등 민주당 거물들 지지 대열 합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지지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최근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는 확신을 표명했다. 그는 부인인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과 함께 해리스 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다른 이들도 동참해 다가오는 선거에서 그녀의 승리를 보장하자고 촉구했다.

오바마는 "우리는 그녀에게 훌륭한 미국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오바마의 이번 지지 선언은 조 바이든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 등 민주당 유력 인사들이 이미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표명한 이후에 나왔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 뒤 해리스 부통령 지지에 나섰다.

오바마의 지지 선언이 다소 늦어진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은 오바마 부부와 나눈 대화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그들의 지지를 확인시켰다.

오바마의 지지 선언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중요한 시기에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의 불출마 선언 이후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민주당 내에서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지닌 만큼, 그의 지지가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운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폭스 코퍼레이션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간의 대선 토론회를 추가로 제안했다. 이를 통해 유권자들은 두 후보 간의 토론을 더 지켜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진: Shutterstock

이 기사는 Benzinga Neuro가 작성하고 카우스투브 바갈코테가 편집했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