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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이스라엘 전기차 배터리 기업 애디오닉스에 투자

    Shivani Kumaresan 2024-07-26 04:15:23
    GM, 이스라엘 전기차 배터리 기업 애디오닉스에 투자
    이스라엘 배터리 기술 기업 애디오닉스(Addionics)가 제너럴모터스(GM)의 벤처캐피털 자회사인 GM벤처스와 딥 인사이트(Deep Insight)가 공동 주도한 39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스카니아(Scania)도 참여한 이번 투자금은 애디오닉스의 제조 역량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자금 조달로 애디오닉스는 전 세계 팀을 확충하고 제조 및 상용화 노력을 진전시킬 수 있게 됐다. 여기에는 애디오닉스의 3D 전류 집전체 생산을 위한 미국 기가팩토리 건설도 포함된다.

    이 3D 전류 집전체는 열 방출 개선, 더 빠른 충전, 전력 증가, 안정성 향상 등의 이점을 제공해 더 낮은 비용으로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실현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얇은 실크 스카프와 유사한 이 집전체/전극은 60% 적은 구리를 사용하며,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하고 전기차 주행거리를 30% 늘릴 수 있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킬로와트시당 비용을 최대 7.50달러까지 절감할 수 있다.

    애디오닉스의 드롭인 솔루션을 통해 3D 전류 집전체를 기존 제조 공정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어 비용 효율적인 생산과 신속한 배치가 가능하다.

    이번 투자금은 또한 향후 제조 시설 개발을 지원하고 애디오닉스의 3D 전류 집전체 솔루션의 상용 유통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요 자동차 OEM 및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첨단 배터리 기술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벤처스의 매니징 디렉터는 "애디오닉스의 전류 집전체 디자인은 더 낮은 비용으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이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디오닉스는 올해 초 2027년까지 미국에 4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해 전기차 배터리용 구리 양극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00만 대의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시엘 비톤(Moshiel Biton) CEO는 2024년 말부터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배터리 셀을 공급해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2027년 또는 2028년까지 전면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M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4.99% 하락한 44.1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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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