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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우크라이나에 17억 달러 추가 군사 지원... 대러 지원 총액 554억 달러로

    Benzinga Neuro 2024-07-30 16:41:23
    미국, 우크라이나에 17억 달러 추가 군사 지원... 대러 지원 총액 554억 달러로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17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을 추가로 약속했다. 이번 지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군수품과 방공 시스템 지원이 포함됐다.

    AP 뉴스는 화요일 보도를 통해 이번 지원 패키지가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계획(USAI)을 통한 15억 달러 규모의 장기 계약과 펜타곤 비축분에서 즉시 지원되는 2억 달러의 군사 원조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이번 약속은 워싱턴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직후 이뤄졌다. 해당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대러시아 분쟁 지원 강화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정상회의 기간 중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에 응해 패트리엇 미사일 포대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것이라고 확인했다.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에 안정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하고 향후 나토 가입을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지원 패키지에는 NASAMS(국가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HIMARS(고기동성 artillery 로켓 시스템), 자벨린 및 기타 미사일에 대한 군수품이 포함됐다. 펜타곤은 대통령의 권한으로 이러한 무기를 자체 재고에서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펜타곤에 따르면 장기 계약을 통해 조달되는 무기는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며, 여기에는 단거리 및 중거리 탄약이 포함된다. USAI는 또한 박격포탄, 대전차 시스템, 전자전 장비, 폭발물, 안전한 통신 시스템, 상업용 위성 이미지 서비스 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존 커비(John Kirby) 백악관 국가안보 대변인은 이번 패키지가 '전투에 필요한 핵심 능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의회가 승인한 키이우 지원을 위한 추가 자금 이후 4월 말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에 대한 9번째 군사 원조 패키지다.

    이번 자금 지원으로 미국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554억 달러 이상의 군사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

    워싱턴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적 지원을 우선시했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동맹국의 지원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키이우에 새로운 거점을 설립하는 등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 이후에 열렸다.

    한편 펜타곤은 모호한 회계 정의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보낸 방위 물자의 정확한 가치 평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보낸 지원과 관련해 20억 달러의 추가 회계 오류가 발생해 총 오류 금액이 82억 달러에 이르게 됐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