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위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 QXO, 장외서 80% 폭락... 기업가치 90억 달러에서 8.6억 달러로 급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관련된 기업 QXO(나스닥: QXO)가 장외 거래에서 충격적인 80% 급락세를 보였다.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QXO 주가는 월요일 종가 60.50달러에서 12.00달러로 급락했다. 블룸버그는 화요일 보도를 통해 이러한 급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두 건의 사모 발행으로 인해 촉발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수백만 주의 주식이 풀리면서 매도 압력이 증가했다는 것이다.지난주 900억 달러가 넘는 기업가치를 기록했던 QXO는 이번 사태로 장부상 약 360억 달러의 가치가 사라졌다. 현재 QXO의 완전희석 기준 기업가치는 약 86억 달러 수준이다.QXO는 초기에 브래드 제이콥스가 이끄는 그룹이 나스닥 상장사 실버선 테크놀로지스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출발했다. 이후 QXO는 사모 발행을 통해 수십억 달러를 조달했고, 주가는 6월 290달러까지 치솟았다.이달 초 QXO는 쿠슈너의 어피니티 파트너스로부터 1.5억 달러를 포함해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