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주가 급락... 실적 기대치 못 미쳐
Shivani Kumaresan
2024-07-30 22:01:51
프록터앤갬블(P&G)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회사가 발표한 2024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205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으나, 시장 전망치인 207억4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외환 영향과 인수·매각 효과를 제외한 유기적 매출은 2%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이 1% 증가하고 가격 인상 효과로 1% 상승했으나, 불리한 환율 영향으로 2%포인트 상쇄됐다.
부문별로는 뷰티 부문 매출이 1% 감소했고, 그루밍 부문은 보합, 헬스케어 부문은 3%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40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37달러를 상회했다.
총이익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10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12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한 49.6%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40bp 하락한 18.9%를 기록했으며, 분기 영업이익은 7% 감소한 38억8000만 달러였다.
P&G는 6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으로 94억8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다. 분기 영업현금흐름은 57억5000만 달러였다.
회사는 2024 회계연도에 주주들에게 14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환원했다. 이는 93억 달러의 배당금 지급과 5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으로 이뤄졌다.
존 뮬러(Jon Moeller) 이사회 의장 겸 CEO는 "어려운 경제 및 지정학적 환경에서도 우리 팀은 유기적 매출 성장, 핵심 EPS 성장, 현금 창출 및 주주 환원 측면에서 당초 계획을 달성하거나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전망: P&G는 2025 회계연도 전체 매출 성장률을 2~4%, 유기적 매출 성장률을 3~5%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이 857억2000만 달러에서 874억 달러 사이가 될 것임을 의미하며, 시장 예상치인 868억560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P&G는 2025 회계연도 핵심 주당순이익이 2024 회계연도의 6.59달러 대비 5~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5 회계연도 조정 후 EPS가 6.91달러에서 7.05달러 사이가 될 것임을 의미하며, 시장 예상치인 6.97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P&G는 조정 후 잉여현금흐름 생산성을 90%로 예상하며, 2025 회계연도에 약 100억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60억에서 70억 달러의 보통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P&G 주가는 5.40% 하락한 160.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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