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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크루그먼 "연준, 지금 당장 금리 인하해야"... 뉴욕 연준 물가지표 2.06% 기록

    Benzinga Neuro 2024-07-30 10:39:42
    폴 크루그먼
    노벨상 수상자이자 저명한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이 뉴욕 연준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2.06%를 기록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에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크루그먼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뉴욕 연준의 인플레이션 지표 2.06%를 핵심 요인으로 언급하며 즉각적인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크루그먼은 "독수리가 연착륙했다. 뉴욕 연준의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가 이제 2.06%에 불과하다. 연준은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나타내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개인 소득과 지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더 크게 떨어져 수요 약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크루그먼의 금리 인하 요구는 연준이 곧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채권 시장 동향을 보면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베팅하고 있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물가지수는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6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해 5월의 2.6%에서 더 떨어졌다. 이는 금리 인하 주장을 뒷받침하는 요소다.

    또한 미국 경제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최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8%로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분기 성장률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러한 강력한 경제 성과는 연준의 의사결정 과정에 또 다른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방준비제도는 당분간 현재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변화와 노동시장 연화에 따른 것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수요일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며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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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