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깃허브 매출 성장 40% 책임져... 나델라 `자연어로 앱 개발 가능해져`
Ananya Gairola2024-07-31 18:44:47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 NASDAQ: MSFT)가 화요일 AI 기반 개발자 도구인 코파일럿(Copilot)이 깃허브(GitHub)의 매출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코파일럿을 7만7000개 이상의 조직이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0% 증가한 수치다.
이로 인해 깃허브의 연간 매출이 20억 달러에 달했으며, 코파일럿이 올해 깃허브 매출 성장의 4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나델라 CEO는 또한 파워 플랫폼(Power Platform) 전반에 걸친 생성형 AI 통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파워 플랫폼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를 통합하여 누구나 자연어를 사용해 앱을 만들고,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거나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48만 개 이상의 조직이 파워 플랫폼의 AI 기반 기능을 사용했으며, 이는 전 분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나델라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이 지식 근로자들의 일상적인 습관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에서 코파일럿을 매일 사용하는 사람의 수는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나델라는 코파일럿이 더 넓은 범위의 지식 근로자들에게도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깃허브 코파일럿의 설계 시스템이 M365 코파일럿 내에서 복제되고 있다고 확언했다.
그는 "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일어났던 것과 매우 유사하게, 지식 및 일선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설계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코파일럿에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했다. 새로운 팀 코파일럿은 회의를 진행하고, 작업을 생성하고 할당할 수 있다.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통해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을 확장하고 자체 1차 및 3차 비즈니스 데이터를 사용하여 데이터와 이벤트에 사전 대응하는 맞춤형 코파일럿을 구축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4분기 재무 결과는 총 매출이 6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643억6000만 달러였던 월가의 컨센서스 추정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주가 동향: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81% 하락한 411.05달러를 기록했다. 화요일 정규 거래에서는 0.89% 하락한 422.92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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