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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대마초 검사실, 허위 시험 결과 의혹으로 면허 취소돼

Jelena Martinovic 2024-07-31 02:15:07
캘리포니아 대마초 검사실, 허위 시험 결과 의혹으로 면허 취소돼
캘리포니아의 한 대마초 검사실이 주 규제 당국으로부터 면허 갱신을 거부당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대마초 관리국(Department of Cannabis Control, DCC)은 캘리포니아 대마초 시험연구소(California Cannabis Testing Labs, CCTL)의 위반 사항을 12페이지에 걸쳐 나열했다. 위드위크(WeedWeek)가 처음 보도한 바에 따르면, 기록 위조와 위험한 오염물질에 대한 부적절한 검사 등 20가지 다른 이유로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2019년 처음 실험실 면허를 받은 노스리지 소재 대마초 검사실은 7월 24일 DCC의 마이클 청(Michael Cheng) 부국장으로부터 연간 면허 갱신 신청이 거부되었다는 통지를 받았다.

마리화나 비즈니스 데일리(Marijuana Business Daily)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이 검사실은 2022년 2월 처음으로 "공중보건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7월 24일자 서한에 따르면, DCC가 2022년 2월 무작위로 선정한 10개 제품 모두에 대해 실험실 책임자가 "실험실 품질관리 샘플을 허위로 증명했다"고 한다.

이 회사는 또한 "잔류 농약 및 곰팡이 독소 분석에 대한 벤치 시트 기록을 고의로 위조"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가 암 위험으로 지목한 용매와 농약을 검출할 수 없도록 실험실 장비를 조작했다.

DCC는 같은 배치의 샘플에 대해 주 정부가 추가로 실시한 검사에서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른 합법적 수준보다 거의 600배나 높은 클로르페나피르(chlorfenapyr)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마리화나 비즈니스 데일리의 데이비드 하프너(David Hafner) 대변인은 CCTL이 "면허 상태와 관련해 일방적 청문회를 요청했다"며 DCC는 이를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식은 골든스테이트(캘리포니아주)의 대마초 안전성 검사에 대한 부실한 감독이라는 기존 문제에 더해진 것이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대마초 업계 뉴스레터인 위드위크의 공동 조사로 주 전역 106개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특정 THC 오일 베이프 카트리지에서 위험한 수준의 농약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져 리콜 조치됐다. 리콜된 제품은 웨스트코스트 큐어(West Coast Cure)의 '오렌지 쿠키스(Orange Cookies)' 제품으로 2023년 9월 26일 이후 포장된 것이다.

이 조사에서는 42개의 대마초 제품을 검사했는데, 그중 25개에서 주 및 연방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농약 농도가 검출됐다. 발견된 화학물질은 암, 간 부전, 신경학적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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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