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동통신 사업자 어드밴스드 인포 서비스(AIS)가 오라클(NYSE:ORCL)의 '오라클 얼로이'를 도입해 태국 최초의 현지 소유 및 운영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인 'AIS 클라우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오라클 얼로이를 통해 AIS와 태국 전역의 기업들은 공공 부문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고급 인공지능(AI) 기능도 포함된다.
4,500만 가입자를 보유한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AIS는 오라클 얼로이를 활용해 하이퍼스케일 속도로 클라우드 기능, 규모 및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AIS 클라우드는 태국의 개인정보보호법(PDPA)과 사이버보안법을 포함한 데이터 상주 및 주권 요구사항을 충족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 유일의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로서 국내 재해 복구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 복원력을 강화할 것이다.
오라클의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게릿 일그는 "태국은 오라클에게 전략적 시장이며, AIS와의 오라클 얼로이 협력은 태국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S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거듭나, 새로운 서비스를 더 빠르게 구축하는 동시에 태국 고객에게 주권 클라우드와 AI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DC 아시아태평양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연구 책임자인 다프네 청은 "ID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일본 제외)에서 주권 클라우드에 대한 지출이 연평균 31.5%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2023년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 조직의 19%가 가까운 미래에 주권 클라우드에 대한 지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규정 준수와 규제, 그리고 운영 복원력 강화 필요성에 의해 주도되는 조직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라클은 전날 두바이 소재 킹스 칼리지 병원 런던이 오라클 헬스 전자건강기록(EHR)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로 마이그레이션한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의료 시스템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오라클은 이탈리아 기업 라이 웨이(Rai Way)의 데이터 센터에 AI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졌다.
ORCL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약 18%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페이서 펀드의 페이서 데이터 앤 디지털 레볼루션 ETF(NYSE:TRFK)와 아이쉐어스 익스팬디드 테크-소프트웨어 섹터 ETF(BATS:IGV)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ORCL은 수요일 2.79% 상승한 139.45달러로 마감했다.
면책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부분적으로 제작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들이 검토 및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