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美 연준 규정 위반... 내부 유동성 보고 오류 발생
Lekha Gupta
2024-08-01 01:08:32
씨티그룹(Citigroup Inc.)(NYSE:C)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계열사 간 거래 규정을 위반해 내부 유동성 보고에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2023년 말 규제 이슈 관련 문서에는 "기업의 위반 사항에 대한 후속 대응으로 유동성 보고의 부정확성이 초래됐다"고 명시됐다.
이번 위반 사항은 처음 보고된 것이다. 레귤레이션 W로 알려진 이 규정은 은행들이 예금자 보호를 위해 정부 보험 가입 자금 25만 달러까지 계열사와의 거래(대출 등)를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레귤레이션 W 위반은 씨티그룹이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 등 다른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문서에 따르면 "장기간 지속된 위반 사항들은 씨티그룹의 향후 레귤레이션 W 위반을 식별, 모니터링, 예방하는 능력의 취약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과 절차에 대한 개정안이 직원들에게 규정 준수를 보장하기 위한 충분히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씨티그룹 대변인은 "우리는 법규 준수에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으며, 문제를 신속히 식별, 보고, 시의적절하게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레귤레이션 W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당국은 씨티그룹의 리스크 관리 관행을 "안전하지 않고 건전하지 않다"고 판단했으며, 2023년에는 거래 상대방 리스크 평가 방식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이달 초 씨티그룹은 데이터 관리 진전 미흡으로 1억36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대규모 옵션 계약 포지션 보고 실패와 관련해 몬트리올 거래소와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영국 규제 당국이 씨티그룹에 거래 시스템 및 통제 미흡으로 7850만 달러 이상의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다.
씨티그룹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36%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퍼스트 트러스트 나스닥 뱅크 ETF(NASDAQ:FTXO)와 시리즈 포트폴리오 트러스트 인프라캡 에퀴티 인컴 펀드 ETF(NYSE:ICAP)를 통해 씨티그룹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씨티그룹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씨티그룹 주가는 0.061% 하락한 65.8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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