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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000여개 불법 대마초 매장 폐쇄... 합법 판매 72% 급증

Franca Quarneti 2024-08-01 06:39:03
뉴욕, 1000여개 불법 대마초 매장 폐쇄... 합법 판매 72% 급증
캐시 호철(Kathy Hochul) 뉴욕 주지사와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주 전역에서 1000개 이상의 불법 대마초 매장을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뉴욕시에서 779개, 주 전역에서 추가로 230개의 불법 매장을 폐쇄한 것으로, 비규제 시장을 억제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의 일환이다.

호철 주지사는 FY25 예산을 통해 제정된 새로운 단속 권한으로 불법 대마초 영업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게 됐다. 이번 단속은 소비자를 잠재적으로 위험한 제품으로부터 보호하고 합법적인 대마초 소매업체의 수익과 시장 점유율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호철 주지사는 "올해 초 뉴욕 전역에서 잠재적으로 위험한 제품을 판매하는 수천 개의 불법 대마초 소매점을 신속하고 영구적으로 폐쇄할 수 있는 새로운 단속 권한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불법 제품이 아동과 청소년을 겨냥하고 있으며, 열심히 일하는 합법 매장 소유주들의 매출을 빼앗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애덤스 시장 및 다른 관계자들과 함께 이정표적인 성과를 축하하고, 주 전역에서 1000개 이상의 무허가 매장을 폐쇄한 단속팀을 인정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국내에서 가장 강력하고 공정한 대마초 산업을 구축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조직적인 태스크포스 활동

5월 21일 출범한 뉴욕주 대마초 단속 태스크포스가 이번 조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주 경찰 제1부국장이 이끄는 이 태스크포스는 경찰, 대마초 관리국(OCM) 및 기타 주 정부 기관이 협력하는 공동 노력의 산물이다. 태스크포스는 불법 판매점을 표적으로 삼을 뿐 아니라 건물주들과 협력해 불법 세입자들을 퇴거시키는 작업도 진행한다.

7월 말 기준으로 태스크포스의 활동으로 230개의 불법 대마초 상점이 폐쇄됐고, 약 2200만 달러 상당의 불법 제품 6000파운드(약 2.7톤) 이상이 압수됐다. 이로써 2023년 5월 이후 주 전역에서 압수된 대마초 제품은 총 25,000파운드(약 11.3톤) 이상으로, 그 가치는 1억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합법 마리화나 소매업체에 미친 영향

이번 단속은 합법적인 판매에 눈에 띄는 영향을 미쳤다. 뉴욕시에서만 지난 10주 동안 합법 대마초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72% 급증했다. 일부 매장은 더 큰 성장세를 보였다.

'더 캐나비스 플레이스'의 소유주인 오스버트 오르두냐(Osbert Orduna)는 "내가 판매점을 열었을 때 우리는 불법 대마초 상점들에 둘러싸여 있었고, 그들은 정식 절차를 거쳐 합법적으로 사업을 하는 우리의 고객을 빼앗아 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초 호철 주지사와 함께 이런 상점들을 폐쇄하는 데 지지를 표명했고, 오늘 그녀가 그 일을 해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며 "이제 우리 지역사회는 합법적인 대마초에 접근할 수 있게 됐고, 내 매출은 105% 증가했으며, 늘어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새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타와나의 소유주인 리앤 마타(Leeann Mata)도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녀는 "지난 60일 동안 내 가게 방문객이 3000% 증가했고, 이번 달에는 단속이 시작되기 전 달들에 비해 약 500% 더 많은 제품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Police seize illegal cannabis in raid.

사진: 뉴욕시장 사무실 제공. 경찰이 불법 대마초를 압수하는 모습.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