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넥스(Cognex Corporation, 나스닥: CGNX)가 수요일 장 마감 후 엇갈린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그넥스의 2분기 주당순이익은 23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1센트를 상회했다. 반면 분기 매출은 2억3,9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2억4,039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로버트 J. 윌렛(Robert J. Willett) CEO는 "코그넥스는 2분기에 매출과 매출총이익률이 예상에 부합했고, 영업비용은 가이던스보다 양호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물류와 반도체 최종 시장에서 매출 성장이 강세를 보였지만, 공장 자동화 사업의 나머지 부문 매출은 계속 부진한 상태"라고 밝혔다.
코그넥스 주가는 목요일 21.2% 하락한 39.08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다음 애널리스트들이 코그넥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니드햄(Needham)의 제임스 리치우티(James Ricchiuti)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57달러에서 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