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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슈헬스, 지급능력 우려에 증권사 주가 전망 하향

Vandana Singh 2024-08-03 03:06:27
보슈헬스, 지급능력 우려에 증권사 주가 전망 하향
보슈헬스 컴퍼니스(Bausch Health Companies, NYSE:BHC)가 목요일 2분기 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을 0.03달러로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0.28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4억3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3억39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환율 영향 2500만 달러, 인수 효과 1억400만 달러, 매각 및 중단 사업 효과 1400만 달러를 제외한 유기적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보슈헬스는 2024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93억~95억5000만 달러에서 94억~96억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93억97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EBITDA 가이던스는 기존 32억~33억5000만 달러에서 32억1000만~33억6000만 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그러나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의 애널리스트는 보슈헬스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9달러에서 3달러로 대폭 낮췄다.

애널리스트는 2027/2028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약 94억 달러의 부채와 2028년 1월 자이팍산(Xifaxan)의 독점권 상실로 인해 회사의 지급능력이 여전히 중대한 우려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차세대 리팍시민(rifaximin) 제제(RED-C) 개발 등 회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지급능력 문제로 화제가 돌아간다고 분석했다.

2024년 2분기 자이팍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보슈헬스는 후기 단계 개발 중인 RED-C를 간성뇌증(HE)의 첫 발병 예방용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자이팍산이 이미 간성뇌증 재발 방지 용도로 승인받았기 때문에, RED-C가 승인되더라도 자이팍산 제네릭 의약품이 간성뇌증 초기 예방에 허가 외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RED-C가 자이팍산의 독점권 상실 이후 시장 점유율에 큰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하다.

지난주 보슈헬스 주가는 회사가 채권단과 사전 협의된 챕터11 파산을 협상 중이라는 보도로 급락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성명을 통해 파산이나 지급불능 절차와 관련된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BHC 주가는 6.80% 하락한 5.69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