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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방장관, 9·11 테러 용의자들과의 유죄인정 거래 철회... 주범 모하메드도 포함

    Ananya Gairola 2024-08-03 10:27:46
    美 국방장관, 9·11 테러 용의자들과의 유죄인정 거래 철회... 주범 모하메드도 포함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미국 국방장관이 2001년 9월 11일 테러 공격(9·11 테러) 용의자 3명과 맺었던 유죄인정 거래를 철회했다. 이번 결정에는 테러 주범으로 지목된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Khalid Sheikh Mohammed)도 포함됐다.

    오스틴 장관은 금요일 서명한 각서를 통해 이번 주 초 동의됐던 거래를 철회했다. 해당 용의자들은 현재 쿠바 관타나모 만의 미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오스틴 장관은 이번 조치로 수전 에스칼리에(Susan Escallier) 국방부 관타나모 전범 재판소 감독관의 이 사건 관련 재판 전 합의 체결 권한을 박탈했다. 국방부 장관이 직접 이 권한을 행사하기로 한 것이다. 오스틴 장관은 각서에서 "즉시 효력을 발생하는 내 권한으로, 세 건의 재판 전 합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9·11 테러로 약 3,000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미국의 20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이어졌다.

    국방부는 수요일 유죄인정 거래 사실을 공개했다. 이 합의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2,976명의 테러 희생자 살해를 포함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군 관계자들로 구성된 패널이 형량을 결정하기로 했다.

    한 미국 관리는 이 거래가 사형 면제를 대가로 유죄 인정을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했다.

    모하메드 외에도 왈리드 무함마드 살리 무바라크 빈 아타시(Walid Muhammad Salih Mubarak Bin 'Attash)와 무스타파 아흐메드 아담 알 하우사위(Mustafa Ahmed Adam al Hawsawi) 두 명의 수감자와도 유죄인정 거래가 이뤄졌다.

    이번 거래는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Mitch McConnell) 상원 소수당 대표를 비롯한 여러 공화당 의원들의 강력한 비판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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