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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덤프 효과, 유가 정체, 파월 비둘기 발언... 주말 경제 요약

    Benzinga Neuro 2024-08-04 22:26:25
    트럼프 덤프 효과, 유가 정체, 파월 비둘기 발언... 주말 경제 요약
    이번 주 금융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한 주였다. 시장은 '트럼프 덤프' 효과로 인한 주가 급락부터 소형주가 22년 만에 기술주 대비 가장 강세를 보이는 모습까지 다양한 변동을 겪었다.

    중동 긴장이 고조됐음에도 유가는 계속 약세를 보였고,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보다 더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해석됐다.

    '트럼프 덤프' 효과로 주가 대폭 하락

    연구진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의 행동과 발언으로 인한 주식시장의 큰 하락세를 확인했다. '트럼프 덤프' 효과로 알려진 이 현상은 전 대통령이 특정 기업과 산업 부문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과 연관이 있다.

    소형주, 22년 만에 기술주 대비 최강 월간 실적 기대

    7월은 투자자들이 연준의 예상 금리 인하를 앞두고 소형주로 몰리면서 중요한 시장 로테이션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아이쉐어즈 러셀 2000 ETF는 2002년 4월 이후 나스닥 100 대비 최고의 월간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동 긴장 고조에도 유가는 계속 약세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원유 수입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경기 회복이 더딘 것으로 보인다.

    시장, 파월 의장 발언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

    알리안츠(Allianz)의 수석 경제 고문인 모하메드 엘에리안(Mohamed El-Erian)에 따르면, 시장은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공식 FOMC 성명서보다 더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해석했다.

    영란은행, 금리 인하

    영란은행(Bank of England, BoE)은 주요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4년 넘게 처음 있는 일로, 16년 만의 최고치인 5.25%에서 5%로 금리를 낮췄다.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Benzinga Neuro)를 사용해 작성되었으며 아난야 가이롤라(Ananya Gairola)가 편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