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가 최근 주식 시장 하락을 부의 축적 기회로 보고 있다. 이는 그의 '부자 아빠' 가르침과 일맥상통한다.
기요사키는 지난 토요일 X(구 트위터)에 현재 금융 상황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경고했듯이... 주식 시장 폭락이 도래했다. 손실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시기에 부자들은 할인된 가격에 자산을 매입함으로써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시장이 폭락하고 있다. 좋은 소식이다. 자산 시장에서 세일이 진행 중이다. 이제 당신이 더 부자가 될 차례"라고 기요사키는 덧붙였다.

기요사키의 관점은 그의 '부자 아빠' 가르침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는 재무 교육과 자산 투자를 옹호한다. 그의 트윗은 이러한 철학을 반영하며, 시장 붕괴가 반드시 공황의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현명한 투자자들이 부를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제안한다.
이러한 관점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기요사키가 오랫동안 강조해온 재무 지식과 전략적 투자의 중요성과 일치한다.
기요사키는 지난해 12월에도 미국의 부채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위험이 임박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비트코인 ETF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ETF는 가짜 금, 은 또는 비트코인"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