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주, 8월 6일부터 의료용 대마 판매점에서 성인용 대마 판매 허용

오하이오 주민들이 성인용 대마 합법화에 찬성한 지 9개월이 지났다. 법은 2023년 12월에 발효됐지만, 규제 요건과 몇 가지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소매 판매는 보류 상태였다.

기다림의 끝

오하이오 전역의 의료용 대마 판매점들은 화요일인 8월 6일부터 성인용 대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는 운영 인증서를 받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다만 몇 가지 최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여러 언론 매체가 보도했다.

오하이오주 대마 관리국(DCC)은 금요일 성명을 통해 기존 의료용 대마 판매점 중 일부에게 첫 성인용 대마 판매를 허용하는 이중 용도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CC 성명은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지 않았지만, 추가 정보가 곧 공개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DCC의 대변인 제이미 크로포드(Jamie Crawford)는 "주말 동안에는 판매가 없을 것"이라며 "월요일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옹호자들의 승인

오하이오 대마 연합(Ohio Cannabis Coalition)의 대변인 톰 하렌(Tom Haren)은 "시민들이 안전한 제품에 접근할 수 있고, 지역사회가 세수와 일자리 기회를 통해 이 성장하는 산업의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미래로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DCC가 성인용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의료용 대마 판매점, 재배업자, 가공업자들에게 예비 승인을 한 지 몇 주 후에 나왔다.

오하이오주 성인용 시장 진출 준비 완료한 복수주 사업자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트룰리브(Trulieve)는 금요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8월 6일 화요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그들도 같은 소식을 받았다고 추정하고 있다.

트룰리브의 CEO 킴 리버스(Kim Rivers)는 "작년 성공적인 주민투표 이후 오하이오주에서 성인용 판매를 시작하는 첫 번째 사업자 그룹 중 하나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 의료용 환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 기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성인용 고객들을 우리 판매점에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하이오주의 대마 산업이 매월 약 100만 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간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첫해에 3,3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던가?

오하이오주립대학교의 분석에 따르면 합법화된 대마가 연간 2억 7,620만 달러에서 4억 360만 달러의 세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