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럼프, 조지아 재방문... 대선 경쟁 치열해지며 격전지 주목

2024-08-04 03:45:13
트럼프, 조지아 재방문... 대선 경쟁 치열해지며 격전지 주목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토요일 조지아를 다시 방문해 유세를 펼친다. 조지아는 2020년 대선에서 그가 1만2천 표 차이로 패배한 격전지 주로, 양당 모두 이번에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AP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와 러닝메이트 JD 밴스(JD Vance)의 이번 행사는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가 최근 같은 장소인 애틀랜타의 조지아주립대학 농구 경기장에서 수천 명을 동원해 집회를 연 데 이은 것이다.

양당 모두 중요한 선벨트 격전지인 조지아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불과 2주 전만 해도 민주당은 조지아에서 중서부 '블루월' 주들로 초점을 옮겼다. 그러나 조 바이든의 사퇴와 해리스의 대선 후보 등극으로 민주당은 더 넓은 선거 전략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됐다.

해리스는 화요일 열정적인 군중들에게 "이번 선거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은 1만1,779표 차이로 조지아에서 승리했다.

당시 트럼프는 브래드 래펜스퍼거(Brad Raffensperger) 조지아 주 국무장관에게 표를 '찾아내라'고 압박을 가했고, 이로 인해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AP 뉴스에 따르면, 현재 이 사건은 풀턴 카운티 지방검사가 기소를 진행할 수 있는지 법원이 결정하는 동안 보류 상태다.

토요일 유세를 발표하면서 트럼프 선거 캠프는 트럼프 행정부 종료 이후의 인플레이션과 가스 가격 상승의 책임을 해리스에게 돌렸다.

또한 캠페인은 2월 22일 조깅 중 살해된 조지아 간호대학생 레이큰 라일리(Laken Riley) 사건을 부각시켰다. 베네수엘라 국적의 한 남성이 그녀의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트럼프와 그의 동맹들은 백악관의 이민 정책을 주도하는 해리스의 역할을 지칭하며 그녀를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 차르'로 자주 칭해왔다.

해리스와 트럼프 모두 조지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은 11월 선거에서 이 주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럼프의 애틀랜타 유세는 주 최대 미디어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전통적으로 공화당 지지 성향이었던 교외 및 외곽 지역을 포함한다. 이 지역들은 다양성 증가와 인구 성장으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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