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디즈니 3분기 실적 발표... 매출·EPS 예상 상회, 스트리밍 사업 흑자전환·ESPN 매출 호조

    Anusuya Lahiri 2024-08-07 21:30:14
    디즈니 3분기 실적 발표... 매출·EPS 예상 상회, 스트리밍 사업 흑자전환·ESPN 매출 호조
    월트디즈니(NYSE:DIS)가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31억6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31억1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39달러로 시장 예상치 1.20달러를 웃돌았다.

    부문별 실적: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0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디즈니+ 코어의 가격 인상과 구독자 증가에 따른 구독 수익 성장에 기인한다.

    스포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45억6000만 달러, 경험 부문 매출은 2% 증가한 8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 내 실적을 살펴보면, 리니어 네트워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26억6000만 달러, 직접 소비자(D2C) 매출은 15% 증가한 58억1000만 달러, 콘텐츠 판매/라이선싱 및 기타 매출은 4% 감소한 2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2억3000만 달러로, 엔터테인먼트 부문, 특히 스트리밍 사업의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디즈니의 통합 스트리밍 사업(디즈니+, 훌루, ESPN+ 포함)은 예상보다 한 분기 앞서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스트리밍 부문은 47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5억1200만 달러 적자에서 크게 개선됐다. 다만 ESPN+를 제외한 직접 소비자 스트리밍 부문은 19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TV 네트워크 매출은 7% 감소했다.

    ESPN의 국내외 사업(스타 인디아 매출 제외)은 매출이 5% 증가했다. 이는 국내 광고 수익 17% 증가와 구독 수익 증가에 기인한다.

    미국 내 파크 및 경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58억2000만 달러, 국제 매출은 5% 증가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ESPN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42억8000만 달러, 영업이익은 4% 증가한 10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망:
    디즈니는 2024 회계연도 조정 EPS 성장률 목표를 30%(이전 2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77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디즈니+ 코어 구독자 수가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분기에는 통합 스트리밍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엔터테인먼트 D2C와 ESPN+ 모두 해당 분기에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디즈니 주가는 0.86% 하락한 89.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