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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DIS)가 미국 내 테마파크 확장과 업그레이드를 위해 300억 달러(약 30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는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의 테마파크에 3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시설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국 경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플로리다에 새로운 테마파크 '에픽 유니버스'를 건설하고 캘리포니아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닌텐도 월드'를 추가하는 등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디즈니는 향후 10년간 3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나 구체적인 투자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증권가는 디즈니의 테마파크 투자 규모와 일정이 공격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이거 CEO는 테마파크가 디즈니의 최우선 순위이자 지속적인 투자 대상임을 분명히 했다.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와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폐쇄되거나 제한된 수용 인원으로 운영되면서 실적에 부담이 됐다.
하지만 현재 두 테마파크는 다시 한번 디즈니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으며, 아이거 CEO는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우리의 초점은 현재 관리만큼이나 내일을 위한 성장에 맞춰져 있어야 한다. 미래를 바라보고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의 4대 전략적 우선순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과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디즈니 주가는 올해 들어 9% 상승했다.
월트디즈니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19명은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16개의 매수와 3개의 보유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디즈니의 평균 목표주가는 13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1.41%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