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교도소 운영업체 GEO그룹 주가 급등... 2분기 실적 발표

2024-08-07 21:55:41
교도소 운영업체 GEO그룹 주가 급등... 2분기 실적 발표
교도소 운영 전문업체 GEO그룹(NYSE:GEO)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는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나타난 현상이다.

GEO그룹은 2분기 매출이 6억720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6억808만 달러에 다소 못 미쳤다.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억19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29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그러나 주당순이익(EPS)은 0.23달러로 시장 예상치 0.1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조지 졸리(George C. Zoley) GEO그룹 회장은 "다각화된 사업 부문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재무 및 운영 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에 전환사채의 대부분을 교환 및 상환하는 등 포괄적인 부채 재조정을 완료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분기 중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GEO그룹이 소유한 캘리포니아주 아델란토 ICE 수용소(1940병상 규모)에 대한 업무 지시를 내렸다.

또한 6월 20일 회사는 6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로턴 교정재활시설(2388병상 규모) 관리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분기 말 기준 현금 4630만 달러를 제외한 순부채는 약 17억5400만 달러였다.

GEO그룹은 3분기 주당순이익을 0.21~0.25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0.27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6억600만~6억1600만 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6억1330만 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4분기 주당순이익은 0.22~0.29달러로 예상했다. 이 역시 월가 예상치 0.30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6억1100만~6억2100만 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6억188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회사는 2024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24억~24억4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24억46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기존 0.87~1.02달러에서 0.82~0.9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92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조정 EBITDA 전망치 역시 기존 4억8500만~5억1500만 달러에서 4억8500만~5억5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수요일 장 시작 전 GEO그룹의 주가는 2.57% 상승한 13.1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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